그저께 밤에 돈코츠 라멘이 너무 먹고 싶어서 야매로 만들었다.
트이타에 돌아다니는 레시피 대충 따라했음.
재료:삼양라면, 된장, 우유, 물, 삼겹살
1. 삼겹살(혹은 스팸)을 먼저 구워놓는다.
2. 냄비에 우유와 물을 1:1 비율로 넣고 끓인다.
3. 된장 반스푼 넣는다.
3. 스프랑 면 다 넣고 끓임.
4. 파, 숙주나물, 삼겹살 등등 취향대로 넣기
5. 끝
식당에서 먹는 일본 라멘맛이 나오는 건 아니고
약간 사골맛 섞인 된장라면맛... 일본 인스턴트 라멘맛이다.
색다른 라면을 먹고 싶을 때 끓이먹음 좋을 듯.
국물이 상당히 맛있다. 국물만 마시게 됨. (라면의 면 특유의 단맛을 싫어함.)
다음날에 신라면으로도 끓여봤는데 신라면으로 끓이면 매워지고 구수한 맛도 사라져서 비추다.
걍 애초에 파랑 고기를 볶은 후 거기에 물이랑 우유를 넣어서 끓이는 게 더 나을 것 같기도 함.
인터넷 돌아다녀보니까 사리곰탕으로도 야매미소라멘 만들 수 잇다구 함.
다음에 도전해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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