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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티스토리 블로그 만들었음.

어제 친구랑 밥먹고 산책하면서 친구가 이제 트위터 끊고 갠홈으로 옮길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 말 듣자마자 갑자기 나도 블로그 뽕이 차오르는 것이다. 그래서 잠자고 있던 티스토리 계정 깨웠음.


실은 나도 몇년 전에는 블로그를 운영했었지만 중학생 때부터는 블로그 운영을 접고 트위터를 했었다. 당시 한창 주변 오타쿠들이 블로그에서 트위터로 활동영역을 옮겨가던 중이라 나도 쾌적한 덕질^^을 위해 그 대세를 따랐었다. 


트위터는 바로바로 반응을 주고받을 수 있고 실시간 트렌드로 사람들의 즉각적인 반응을 쉽게 찾아볼 수 있어서 덕질하기에는 매우 편리하지만.. 그만큼 글자수와 이미지 수가 한정되어 있고, 그만큼 빨리빨리 주제가 바뀌는 곳이라 하다보면 좀 지치고 질린다.


또 트위터는 글들이 타임라인에 따라 주욱 나열되어있는 형식이라 한번 묻힌 트윗은 찾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생각을 정리해서 쌓아두는 공간이 있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또 옛날처럼 글을 천천히 길게 쓰고 싶기도해서 집으로 돌아오자마자 바로 블로그를 하나 새로 만들었다. 뭐 대단한 용도로 만든 건 아니고 그냥 흔히 보이는 오타쿠일기 겸 그림정리용 블로그다.


암튼 티스토리 블로그는 다 좋은데 네이버 블로그처럼 스킨을 손쉽게 바꿀 수 없는게 흠이다. 그래서 스킨 찾느라 좀 힘들었다.ㅡㅡ 웹디자인알못 순머 ^^ 

지금 쓰고 있는 스킨 나나님이 만든 나나스킨7이다. (링크는 이쪽 http://nanaskinver7.tistory.com/14)

심플하고 세련된 1단스킨이라서 바로 다운받았다. 블로그는 역시 1단이 최고임.




그 친구랑 먹은 육회초밥이다. 한우육회초밥 55cm짜리에 이만이천원. 혜자한 가격이다 ^^ 존나 맛있다. 둘이서 먹으면 배부를 정도임.  


위치는 여기다. 이 식당을 추천해준 엄마 말로는 광주 핫플레이스라고 한다. 근데 막상 직접 가보니까 사람이 많이 있진 않았다. 가게 분위기는 어둑어둑한 포장마차 느낌이다. 괜찮았음.

 치즈떡갈비도 시켰는데 그냥 평타쳤고 육회초밥이 훨씬 더 맛있다. 육회초밥 시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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