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판2 소설 후기용

몽마의 미궁이라고 옛날에 나온 소설이 있다. 파판2 소설인데 원작 스토리랑 커다란 틀은 같은데 세세한 내용이 좀 다른 것 같다. 암튼 심심해서 좀 읽어봤다. 파판2에서는 마리아가 젤 좋은데 컨텐츠가 없다보니 ㅡㅡ;

 

파판2 소설에서 프리오닐은 마성의 남자다. ㄹㅇ 여자들이 프리오닐 함 따먹어볼려고 하는 듯. 마을여자들도 그렇고 레이라도 그렇고.. 레이라는 아예 프리오닐 쫘악 함 훑어본다;;; 근데 일러보면 여캐들이 그러는 것도 이해가 안가는 건 아니다. 아마노 남캐 특유의 쎾쓰헌 맛이 있음. 그리고 소설에서는 프리오닐 외모를 차분한 눈빛.. 단정한 콧대.. 우람한 팔뚝.. 이런식으로 묘사하는데 상상의 나래를 펼쳐서 읽어보면 어른스럽고 침착한 근육 미청년 이미지라 좀 꼴리긴 하다. 

그리고 원작과 다르게 프리오닐이랑 마리아 썸타는데 흠 솔직히 난 둘이 이어지는 전개 별로다. 

둘은 어렸을 때부터 가족처럼 지내와서 쟤랑 사귀라고 하면 서로 으엑;; 하면서 손사래 칠 것 같은 이미지가 있어서..^^ 친남매, 친구같은 느낌이 좋다. 둘이 이어지는 건 싫지만 둘이 어느날 미쳐서 나사 하나 나간 채로 함 뜨는 건 좋음. 유사근친우정섹스 ㄱ다 ^^ 

DDOO에 마리아 복각 좀 아님 DD NT에라도 내보내줘 이놈들아 ~~ ! !